의료기기 전문 제조사인 ㈜참좋은행복이 무지외반증 등 발가락 변형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인 '참좋은 발가락 교정기(사진)'를 새롭게 내놓고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.

참좋은 발가락 교정기는 발가락 교정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발가락 사이에 끼워 쓸 수 있으며 식약청 허가 의료기기다.

이번 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에서 모양과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. 실리콘 재질의 제품이며 황토와 게르마늄이 첨가돼 있다. 기존 제품은 발가락사이에 끼는 부분이 육각형으로 돼 있었으나 이번에 타원형으로 바뀌면서 한층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. 또 검토·연구를 거쳐 제품 사이즈를 키워 교정 효과도 한층 개선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소비자가 발가락 변형 정도에 따라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교정 첫 단계에 적합한 '베이직', 지압 효과를 높인 '파워', 또 발 모양 교정 마지막 단계에 좋은 '골드파워' 등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.

제품은 무지외반증 등 발가락 일부 변형이 진행되거나, 또 장기간 변형 상태가 지속돼 발 모양 전체가 지속된 경우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. 또 발이 시리거나 쥐가 잘 나고 자주 삐끗하는 사람이 착용해도 좋다. 참좋은행복 관계자는 "발가락 변형은 발 변형으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신체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교정을 해 줘야 한다"며 "참좋은 발가락 교정기를 착용하면 몸 전체 체중을 다섯 발가락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자세를 바르게 잡는데 도움이 된다"고 설명했다.

김영한 기자 kim01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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